내죄가많아 인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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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참을 인(忍), 이러다 해탈하여 열반에 이르겠다!노학생의 일상 2014. 7. 8. 02:11
인도로 다시 들어와서 정신없는 나날들이다, 원래는 하릴없는 잉여인력이여야 맞는 말이지만, 학교에서는 마지막 학년이라 다른 때보다 좀 더 빡센 것도 있고, 세상에 무슨 수업이 2개나 더 늘어서 하루에 6개, 아침 7시부터 12시 넘어서까지..게다가 무뇌한 대학본부는 쉬는시간을 2분이나 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하다못해 오줌도 끊어싸라고 할 기세다! 누가 짰는지, 참 아름다운 시간표다! 저번 포슷팅에 뒷담화를 잠시했 듯, 학교에서 재학증명서를 받는 데만 꼬박 2일이 걸렸다. 신청하는데 하루, 단지 그 신청한 증명서를 받는데만 하루!받는 날도 학장실에서는 행정실로 보냈다, 행정실에서는 학장실에서 받은거 없다.. 이리 핑퐁을 하여, 애꿎은 늙은 학생만 너댓번을 오락가락을 했다. ㅡ,.ㅡ;;뭐.. 놀랍지도 않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