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다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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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진 가족들과의 조우(遭遇)노학생의 일상 2012. 8. 19. 20:39
힘겨운 R.P(Residential Permit) 연장을 끝으로 한숨돌리나 했더니만,나의 애마가 요 몇일 계속 쿨럭거린다. 아무래도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듯.. 그래서 근래들어 릭샤타기 놀이에 흠뻑빠져있다. 한국돈으로는 푼돈에 불과하지만, 스쿠터를 끌고다녔을 때랑 대비했을땐 거의 4~5배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릭샤가 결코 만만치많은 않다.요금도 요즘엔 빠삭하여서 어처구니 없는 가격을 부르는 행자들이 있을땐, 가볍게.. 쌩을 날려주며 돌아서면,뒤에서 "바이야~ 바이야~(아저씨.. 님아.. 선생님..)"하고 난리난리가 난다. 아.무.튼!참 오래간만에 친구네..(라고 하기엔 그들이 너무 연로하시나.. 글로벌한 의미로 보자면..)집에 점심을 초대받아 다녀왔다.사실 그네들 부부도 부부지만, 그집 딸내미가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