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탐하려했던금성국민학교 미술선생님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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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러 떠난 여행기 04]함피 칠드런 트러스트(Hampi Children Trust)를 가다!인도여행기 2013. 1. 4. 05:38
원래 나는 굉장히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뭔가 빠르게 소위말하는 여러군데를 찍고 오는 여행은 그닥.. 나와는 맞지 않았지만,어찌다 함께 동행하게 된 독일소녀들과 호흡을 맞추다보니 이틀만에 굵직한 노른자를 다 맛본지라,딱히 더 욕심을 내기가 싫었는지도 모르겠다. 엄홍길 대장이라도 되는 것마냥 이틀간 전망좋은 마탕가힐과 하누만힐을 열라(?) 오르락 내리락 거렸더니만,내 종아리는 이미 어마어마하게 땡기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뿌네에서부터 관심이 있었던 함피칠드런트러스트(Hampi Children Trust)가 생각이 났다.부모가 없거나 편부모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부를 가르쳐주고, 끼니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인데,영국인 팀 브라운(Tim Brown)이 1996년 처음 함피를 방문한 뒤,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