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냥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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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여행기]07.암리차르에서 와가보더 다녀오기!인도여행기 2015. 1. 23. 03:36
암리차르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무료숙소에서 짐을 푼 우리 동행들은 안타깝게도 베드가 없어서 땅바닥에다가라도 일단자리를 잡고,저녁때 빈 베드가 있으면 차지해보자 싶었으나, 오히려 그 땅바닥 마저도 아쉬운 상황이었다.아쉬운데로 누울 곳을 마련하고(진심 걍 땅바닥에 침낭깔고 자는.. 노숙수준..)나 역시 어딘가 누우려 보니 정말 마땅한 곳이 없었다. 때마침 구라파형제하나가 자기 침대라도 쉐어..(말이 쉐어지, 난 그 침대철틀에 최홍만같은 몸을 누였다..)요청에,어지저지 쪽잠을 자고 일어났다!! 암리차르에서 해야하는 또 한가지 미션은 파키스탄과의 국경지역인 와가보더(Wagah Border)를 다녀오는 것! 황금사원에서 와가보더까지는 대략 30km정도 떨어져 있고, 황금사원 근처 여행사에서 릭샤를 통채로 빌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