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자르기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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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네 미용실가기가 겁난다.노학생의 일상 2012. 9. 7. 04:05
Karvenagar 한 미용실 한국에서 돌아온 지 두달이 넘었다. 긴 머리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땐, 달에 한번 머리를 다듬곤 했었다. 인도로 올 때 걱정을 했던 부분중에 하나가 머리이발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교민분이 뿌네에도 한인미용사분이 계시고 돈두 한국이랑 엇비슷하다고 말씀하셨다.그때만하더라도 이 곳 물가를 몰랐기 때문에 일단은 한인미용사 분이 계신것만으로도 감사했었다. 그치만, 막상 인도에서 생활을 해보니.. 머리이발에 드는 500루피가 결코 작은 돈이 아니었다.로컬이발소를 가면 보통 30~40루피정도면 이발을 할 수 있다. 물론 이발이라기보다. 그냥 머리털을 잘라낸다.. 라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과장이 아니라 위에 사진의 미용실은 가위마저도 문방구에서 파는 가위로 자를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