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네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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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다시금 인도, 그리고 일상..노학생의 일상 2012. 7. 7. 04:38
한국에서 기분좋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금 인도로 돌아왔다.그래도 나름..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낯설고 서툴다.그나마 작년보다는 나아진 나의 처세술에 그래도 만족하고 감사하려 하지만,여전히 알수없는 그들의 두뇌구조와 가끔은 환장할 정도로 안아무인 같은 우아한 자태에 난 또 학을 띠고 있다. 그치만, 그래도 이 곳에서 만난 몇 안되는 친.구.들 덕분에 훌훌털어버리고 밸도없는 냥 허허웃으며 또다시 그들을 마주한다. 얼마나 더.. 그리고 언제 누구를 대할 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제 아무리 인디언 인디언(인도인들 중에도 말종인도인들..)이 마주한다 한 들..썰푸는데 나를 따라올 자가 누가 있겠는 가.. 다만, 미천한 영어나부랭이가 좀 더 받쳐줬으면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볼 따름이다.이것저것 부질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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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뿌네에서의 일상 on 120227노학생의 일상 2012. 2. 28. 00:28
요즘들어 공부도 제대로 안하면서, 귀차니즘 반 / 열혈공부 반.. 어지저지하다보니, 포스팅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조차 안난다.. ㅋㅋㅋ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그냥.. 별내용없이 사는 이야기를.. 적어본다. 1. 열무김치 담그기. 배추를 사기 위해선 오토바이로 한 40분.. 먼지를 마셔가며.. MG로드 근처.. 시바지마켓까지 가야한다.FRO나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모를까.. 일부러.. 가는 것은.. 좀 지양하고 있는 편인지라.. 보통은 김치가 떨어지면 오이로 급.. 초간단 김치를 담궈먹는데,몇일전 마트에서 우연히 열무가 실~한것을 발견!! 가격도 어쩜 이리 착하니.. 12루피..(250원??)그래서 한뭉탱이.. 집어온다.. ㅋㅋㅋㅋ 어머님께 자문을 구하여.. 소금으로 재워놓고.. 무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