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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다시금 인도, 그리고 일상..노학생의 일상 2012. 7. 7. 04:38
한국에서 기분좋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금 인도로 돌아왔다.
그래도 나름..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낯설고 서툴다.
그나마 작년보다는 나아진 나의 처세술에 그래도 만족하고 감사하려 하지만,
여전히 알수없는 그들의 두뇌구조와 가끔은 환장할 정도로 안아무인 같은 우아한 자태에 난 또 학을 띠고 있다.
그치만, 그래도 이 곳에서 만난 몇 안되는 친.구.들 덕분에 훌훌털어버리고
밸도없는 냥 허허웃으며 또다시 그들을 마주한다.
얼마나 더.. 그리고 언제 누구를 대할 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제 아무리 인디언 인디언(인도인들 중에도 말종인도인들..)이 마주한다 한 들..
썰푸는데 나를 따라올 자가 누가 있겠는 가..
다만, 미천한 영어나부랭이가 좀 더 받쳐줬으면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볼 따름이다.
이것저것 부질없는 것들로 인한 체력소모와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는 동반하겠지만,
그래도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보며, 나마스떼 외치고 기분전환 해야겟다!
그나저나 비가.. 주적주적..내린다, 센치해지게스리..
몬순... 다시금 찾아왔구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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