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하야 가서 커피좀 받아와라 스타벅스 바이야 목나가겄다
-
[북인도여행기]04.산보삼아 가기좋은 박수폭포 in 맥간(Mcleod Ganj)인도여행기 2014. 8. 17. 20:28
3보이상은 무조건 탑승이었던 뿌네에서의 나의 생활에 몸익었던 내 몸뚱이들은트리운드(정확하게는 매직뷰..였지만) 트레킹의 후유증을 제대로 뿜어내고 있었다.아..진짜 허벅지며 종아리며 안땡기는 데가 없고, 천근만근 같은 느낌이 어찌나 들던지,자고 일어났는데 침내에서 두 다리를 내리는 데도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게다가 사랑스러운 칼상게하는 어마어마한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하기에, 진심 울부짖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고민고민하다가,박수(Bhagsu Waterfall)를 가보기로 결정했다. 트리운드에 비하면 진심 평지길이나 다름없던 박수폭포는 이만번도 왕복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오전에는 그냥 각자 하고싶은 것 하며 좀 쉬자고 하기에, 나는 주섬주섬 챙겨서 동네구경을 나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