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고통
-
비마샨카르(Bhimashankar) 다녀왔습니다!!인도여행기 2011. 11. 5. 05:12
지난주 토요일, 고아 다녀온 피곤함에 쩔어서 한 이틀낮을 오로지 집에서만 뒹글거림에 빠져있던 나. 트레블메이트였던 독일인 F군에게서 전화가 느닷없이 걸려온다! F군: 헤이, J~! 뿌네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강도 있고, 템플도 있고, 뷰가 멋있는 곳이 있다고 그러는데 같이 갈래? 나: 누가? F군: 응.. 우리 학교 인도 친구가, 예약이나 이런것도 필요없대, 로컬버스타고.. 나: 오호, 그래? 그러자꾸나!! 거리도 1시간 반 코스면 그닥 멀지않고, 버스표가 비쌀거 같지도 않고, 시간이 너무나도 텅텅 비는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던 것.... 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오산이자, 크나 큰 실수!!(난, 역시나 아마츄어~!) 그 1시간 반의 출처가 독일인이 아닌 인도친구에게 나왔던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