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먹기위해사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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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이야기,노학생의 일상 2012. 11. 7. 05:46
요즘 비빔국수에 꽂혀서 일주일에 네 번넘게 비빔국수를 흡입했었다.다행히도 뿌네에서 소면/중면을 구할 수 있기에 쟁여놓고 가끔 잔치국수나 입맛없을때 해먹었는데..국물우리기도 번거로워서인지 그닥 많이 해먹지 않아서 면이 두둑히 남아있었다.그러던 와중 팔도비빔면이 갑자기 엄청 땡기는지라,하선정 요리교실보다 더욱 든든한 네이버에게 난 또 비빔국수 레시피를 토해내라며 닥달아닌 닥달을..재료도 거의 구할 수 있었고, 김치도 완전 셔꼬부라터진지라 처리하기에 딱이다 싶어,시험삼아 한번 양념장을 만들어봤는데, 이거슨 신.세.계!암튼! 그렇게 면요리를 사랑하는 나에게 있어 비빔국수는 알토란과 같은 존재였다. 너무 면만 먹던터라 그 무렵 그래도 괴기 좀 보충해줘야겠다 싶어 냉동고에 쟁여뒀던 닭고기가 생각났다.오래간만에 찜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