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역시인도네시아인가
-
[인도생활]고학생의 사는이야기노학생의 일상 2012. 11. 27. 07:27
①저번주는 부쩍이나 쌀쌀하더니만 어제오늘은 또 더워졌다. 저녁땐 선선한 편이지만 한낮에는 뜨겁다. 오늘은 뭣모르고 긴팔을 챙겨입고 나갔는데,아.. 오래간만에 타들어갈꺼 같은 느낌을 느꼈다. (요즘 워낙.. 오후에는 안쏘댕기는 지라.. ㅡ,.ㅡ;;) 여태껏 전기밥솥이 없이 살았다. 그렇게 살기는 1년.. 큰 불편함없이 밥해먹고 살아왔는데,딱히 찬밥을 가리거나, 싫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에 두어번 먹을 양의 밥은 지어서,처음밥은 따뜻하게 밑반찬 종류랑 먹고, 두번째 부터는 국이나 찌개류와 함께 먹어서 무난하게 생활을 해왔었다.그러다 11월들어서 뿌네가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지금은 콧방귀 뀔 이야기지만서도..)밥이 이제는 차지다 못해 딱딱하게 굳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냥 맨밥으로 먹기에 힘들정도에 이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