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coffe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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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CCD나들이; 달달해도 넘 달달해.노학생의 일상 2013. 4. 12. 05:06
시험준비 모드로 살아온지 근 한 달, 외출과 사람만나는 것을 삼가하고 인간이 되기 위해 쑥과 마늘을 먹으며 수양하던 곰탱이마냥,나는 그렇게 뿌네 어느 한 아파트 촌에서 찌그러져있다.요즘 부쩍 아침에 해뜨는 걸 보고 잠드는 날이 많아졌다. 아마도 밤새 공부를 했다면 인간이 되도 진즉 되지 않았을까?새벽에는 뭐 하는 것도 없는데 시간이 어찌나 숙숙 지나가는지, 내 방에서 바로 보이는 공사현장아파트가 꽤나 많이 올라섰구나.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뭄바이 고속도로 전등도 잘 안보이겠네, ㅡ,.ㅡ;; 그치만 난 이사갈꺼라는... 크아.. 쩜처럼 보이는 달까지, 아이패드로 건진 맥심커피같은 컷 요즘에는 보통 아침에 한.. 7~8시 쯤 잠들어서 12시 무렵일어나곤 하는데, 그러다보니 오후내동 몽롱한 상태로 보내기 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