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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극장나들이, 뿌네 이스퀘어(E-Square)노학생의 일상 2011. 11. 17. 05:13
뿌네에 살면서 살면서 좋은 점 몇가지를 꼽자면, 1. 과일이 싸다(모든과일이 싼것은 아니다!!)2. 영화관이 싸다3. 주차비가 싸다 세가지의 공통점은? 싸.다!(SSADA) 뭐, 가격이라도 싸야지.. 어쩌겠는가.. 인도는 많은 배낭여행객들에게 도 아니면 모라는 평가를 받고있다.내용인즉, 인도에 홀랑 빠져버려서 매 휴가 때 마다 인도를 찾는 인도홀릭커가 되던가,기천만원을 쥐어줘도 내 인도에..인짜도 안꺼낸다는 인도혐오커(?)들,난 인도 여행객이 아닌 살고 있는 거주자로서,음.. 60:40의 비율인 듯 싶다, 아직까지는 인도에 장점을 더 보고 싶은 나의 심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Anyway,백년만에 극장나들이를 다녀왔다. 8월에 친구생일겸 영화를 보러가고 안갔으니, 근 3개월 만인가?인도는 영화상영비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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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네 / 아운드 - 카페피터도넛(Cafe Peter Donuts)인도 핫플레이스! 2011. 11. 15. 05:34
요즘은 그냥 집에서 계속 방콕 상태라 딱히 포스팅거리가 없네... 쩝! 음.. 그래서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바탕으로다가 새초롬한 카페를 소개코자한다. 한국에 있을 때도, 커피를 꽤나 즐겨 마셨던 미스따르유는, 인도에서도(정확히는 뿌네에서도) 적절한 카페인을 찾아.. 이 카페, 저 카페 뒤적뒤적대본적이 있다. 인도에도 손에 꼽히는 커피체인점들이 있다(즉, 인도의 할리스, 까베, 엔젤리너스라고나 할까? ㅋ) 그중에 쌍두마차는 아마도 카페커피데이(Cafe Coffee Day 소위 CCD)와 바리스타(Barista)일 것이다. 바리스타 커피가 그나마 CCD보다는 낫다.(도진개진이지만,) CCD는 점포수가 어마어마하다. 뿌네에도 발에 채이는 게 CCD, 커피맛은 걍 그렇다. 아메리카노는 기대이하라, 우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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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네 / 코레가온파크 - 시샤카페(Shisha Cafe)인도 핫플레이스! 2011. 11. 12. 03:47
뿌네에서의 일상, 방학도 했고, 친구들도 고향집에서 띵까띵까... 나름 나에게도 뭔가 신.선.한.것이 필요하다!! ㅠ..ㅠ.. 그치만 딱히 할 것도 없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집에서 책을 펼쳐보지만, 될.턱.이.없.다! (나는 내 자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그리고 가난한 유학생인 나로서는.. 집나가면 돈이라, 될 수 있으면 집에 짱박혀 있으려하지만, 태생부터 역마살이 있는 본인은, 차~암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주 목요일날 친구들하고 커피를 마시고 있을 무렵, 대만누님으로부터 메세지가 온다. "Shisha Cafe tonight?" 시샤카페는 훅까..(한방에 훅가.. 의 그 훅가.. 아님)라고 불리는 물담배로 유명한 카페인데, 예~~~전에 8월에 학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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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유학생 완전공감!!노학생의 일상 2011. 11. 9. 06:32
아,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인도유학생들은 완전히 공감할거예요..라는 말에 확인했는데, 몇가지는 정말 뼛속깊이 와닿는다. ㅋㅋㅋㅋㅋ. 음 식 1. 한국에 솜사탕이나 초콜렛, 달고나 따위는 이까지것 달지도 않다. >아, 놔.. 여기 스위트라고, 진짜 입에 털어넣는 순간 오금이 저리게 단 인도 국민간식이 있다. 완전 공감!! ㅋㅋㅋㅋ 2. 한국의 장어구이나 버터구이, 튀김따위는 이까지것 느끼하지도 않다. 3. 징거버거 못먹으면 미친다. 4. 조류독감 걸리면 굶어야된다. >유일한 먹거리, 치킨.. 치킨롤리팝, 치킨탄두리, 하다못해 KFC치킨조각까지.. 악~~ 상상조차 하기 싫어!! ㅋㅋ 5. 피자먹을때 한번베어물면 모든치즈와등등등이 다같이 끌려나온다. 6. 왠만한 음식먹을때 캐찹을 꼭 먹게된다. >나 역시 맥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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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뿌네에서 김치담그다!!노학생의 일상 2011. 11. 7. 06:35
한국인의 필수 음식, 김치(Kimchi)!! 인도에서의 생활이 길어질수록 김치는 반드시 해결해야한다! 처음 뿌네에 도착해서부터 김치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먼저는 많은 블로그들을 뒤져가면서 김치만드는 법을 찾아봤는데 그닥 어렵지 않았다. (이건, 순전히 100% 내 느낌이라고나 할까?) 솔직히 어머님이 만들어주시던, 맛깔나는 김치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언제든 김치찌개 생각이 나면 메이드인마이셀프 김치를 한뭉탱이 넣어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그런 잉.여.김.치를 원했다고나 할까? 언제나 아낌없이 베풀수 있는 찌개용 신김치!! 그래, 그게 이번 나의 김치담그기의 가장 큰 목표이다!! ㅋㅋㅋ. 먼저 김치를 담그기 이 전에 가장 큰 난관이었던 것이, 굵은 소금과 고추가루, 그리고 배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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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샨카르(Bhimashankar) 다녀왔습니다!!인도여행기 2011. 11. 5. 05:12
지난주 토요일, 고아 다녀온 피곤함에 쩔어서 한 이틀낮을 오로지 집에서만 뒹글거림에 빠져있던 나. 트레블메이트였던 독일인 F군에게서 전화가 느닷없이 걸려온다! F군: 헤이, J~! 뿌네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강도 있고, 템플도 있고, 뷰가 멋있는 곳이 있다고 그러는데 같이 갈래? 나: 누가? F군: 응.. 우리 학교 인도 친구가, 예약이나 이런것도 필요없대, 로컬버스타고.. 나: 오호, 그래? 그러자꾸나!! 거리도 1시간 반 코스면 그닥 멀지않고, 버스표가 비쌀거 같지도 않고, 시간이 너무나도 텅텅 비는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던 것.... 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오산이자, 크나 큰 실수!!(난, 역시나 아마츄어~!) 그 1시간 반의 출처가 독일인이 아닌 인도친구에게 나왔던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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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고속도로(Highway) 올라타보기!노학생의 일상 2011. 11. 2. 00:55
음.. 늘 궁금했다. 우리집 근처에 뭄바이-뿌네(Mumbai-Pune)간 고속도로 진입로가 있다.내가 가끔 가는 곳이 고속도로를 타고갈 수 있는 지역인 듯 하여, 인도친구들에게 고속도로에 대해 물어보니 경찰에게 잡히기 더 쉽다고, 그냥 일반 시내도로를 이용하라고 하길래, 좀 의아해 했었다.. 어..? 고속도로니까, 속도가 더 나는데.. 경찰한테 잡히기가 쉬워? 시내길은 신호마다 거의 경찰이 있잖아. 배 이빠이 내밀고, ㅡ,.ㅡ;; 그래도 그려려니, 그들은 인도인이니께, 그들은 프로페셔널하니께,라고.. 생각하며 고속도로는 그 뒤로 생각에서 지워버렸다. 근데 오늘 우연히 친구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그 곳이 초행길이라 어버버대다가,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확인하려고 핸드폰에서 지도를 뒤적뒤적하다가..역시나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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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선보이기!!(Korean Foods Party)노학생의 일상 2011. 11. 1. 03:06
평소 알고지내던 대만출신 T누님과 페이스북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대뜸 나에게 물으시길, T: 너, 한국음식은 언제 해줄 것이야? 나: 음.. 암때나, 먹고싶을 때 언제든 해줄께요... T: 오... 그래? 그럼... 내일...?? 나: 내.. 내... 내.....일?? ㅇ...ㅡ...ㅁ....... 엄...... 그....그....그래... ㅡ,.ㅡ;; T:쿨!! 기대하고 있을께!! 내일 보아~ 씨야~ 흠.... 사실, 한국 음식을 만드는 것은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전날 있었던 끔찍했던 7시간의 장정..(추후 포스팅할 예정)을 겪고난 이후라, 몸땡이가 내 몸땡이가 아니었다!! 암튼.. 그리하여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몇일전에 나 역시 처음으로 시도해본, 찜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