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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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여행기]10.델리투어-후마윤의 묘,칸마켓,인디아게이트!인도여행기 2015. 2. 22. 07:10
전 날 아그라까지 하루일정이 나름 타이트했던지 꽤나 늦게까지 잠을 자고야 말았다. 오늘은 함께 동행했던 자매들이 모두 바라나시로 떠나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짐을 싸느라 분주했다.나는 델리에서 하룻밤 더 머물고 다음날 뿌네로 떠나는 일정이라,자매들의 짐을 모두 내 방으로 옮겨놓고 기차시간 전까지 델리를 돌아다니기로 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우리는 여지없이 또 인도방랑기로!!(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의 인도방랑기와 저때의 인도방랑기는 주인장님도 위치도 모두 다름) 인도방랑기의 밑반찬인도에서 밑반찬이 웬말이냐만은,이제 좀 자주방문해서인지 맛을 따지기 시작한다.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다! 동치미동치미는 꽤 맛이 괜찮았다! 물냉면실패! 김치볶음밥실패! 불고기덮밥실패! 먹고나니 그나마 MSG 팍팍들어간 물냉면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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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여행기]08.델리, 그리고 헤어짐!인도여행기 2015. 1. 30. 19:23
전날 어렵사리 구한 버스에 올라 델리로 향했다.생각보다 버스시설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장시간 버스이동은 힘들고 고되다. 골든템플 입구에서 구매한 버스티켓우리의 다급함이 보였는지,표를 사는 내내 바이야는 굉장히 거만하고 안사려면 그만이라는 식이었다.그러나 델리를 이동해야만 하는 우리는, 게다가 6명이라는 적지않은 인원이었던 우리는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부킹차지라며 150루피까지 더내서 겨우받은 델리행 버스표! 밤버스를 타고온 우리는 올드델리역 근방에 내렸고, 역시나 수많은 삐기들이 접근하여 릭샤가 필요하지 않느냐 묻는다.인원도 인원인데다가 한번에 가려면 릭샤보다는 템포가 낫겠다 싶어, 적당한 가격에 봉고차를 네고하고 빠간으로 향한다.가는 도중 역시나 지속적으로 숙소를 소개하려는 드라이버왈라의 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