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상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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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로드간즈 / 칼상 게스트하우스(Kalsang Guest House)인도 핫플레이스! 2014. 7. 29. 03:05
맥간(Mcleod Ganj)에서 3박을 했던 칼상게스트하우스!미스따르유의 한마디 인도의 대부분의 숙소들이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다.물론 꼴랑 만원도 채 안되는 돈을 내고 힐튼호텔과 같은 컨디션을 바란다면 도둑놈이겠지,칼상게스트하우스도 그냥 룸과 화장실은 평타수준이었다. 보통 제공되는 침구류를 잘 사용하지는 않으나, 맥간의 추운 날씨 때문에 잠결에 덥었던 침구류도생각보다 그닥 나쁘지는 않았다.창문 틈새로 바람이 좀 들어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하나, 완전 겨울철이 아니고서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화장실 변기의 수압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샤워기가 수압이 좀 약해서 나중에는 그냥통에 물을 받아놓고 몸소 찌끄려가며 샤워를 했다.숙소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인도여행을 하는 데 있어 제약사항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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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여행기]02.티벳의땅, 맥그로드간즈!인도여행기 2014. 7. 29. 01:54
전 날 아침부터 비행기로 2시간, 그리고 어마무시한 삐끼들과 시름했던 델리를 뒤로하고,또 세미슬리퍼버스로 12시간 남짓 달려온 끝에 드디어 나는 맥간에 도착했다.티벳의 땅, 맥그로드 간즈(Mcleod Ganj) 가기 전부터 시골쥐동생 2마리가 늘, "오빠, 진짜 맥간이 짱이야" "오빠, 진짜 내 영혼이라도 팔겠어" "오빠, 진짜 맥간만한 곳이 없어, 꼭가 꼭가"엄청난 강추를 했던 곳이 맥간이었다.그래서 인도의 가장 상징적인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도 뒤로 미루고 맥간을 먼저 올라왔으니,얼른 날이 밝아서 그 찬란한 아름다운 대지와 엄청나게 맛있다던 모든 음식을 먹어치워버리고 싶음 마음뿐이었다.게다가 한식당까지 있다고 하니, 나를 홀리기에는 너무 완벽한 도시였다. 맥간 버스정류장 간이매점이 새벽부터 나와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