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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인도도 사은품 행사가 있다?노학생의 일상 2011. 12. 7. 18:27
인도에서는 큰 기대감을 버리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고 생각하고,
뭐든 한국과 비교해서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걍 있는 그대로, 그것이 또 인도의 매력으로 작용할테니..
커피를 즐겨마시는 미스따르유,
가장 좋아라하는 피터도넛 아메리카노는 68/=(세금포함), CCD가 약 60/=, 그리고 일반 식당커피가 35/= 정도?
근데 보통은 이 마저도 애끼기위해, 집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타마시는 편이다. 특별한 날 아니고서야,
근데 그 인스턴트 커피도 꽤나 비싸다. 50g짜리가 한 200/=정도하니까 싼편은 아니다.
생각없이 마트에 들러 장을 보던 중 뚜~둥!!
엄흐나, 저 뻘~건 컵은 뭐시냐? 사은품이냐?
것도 커피도 1+1으로다가?
알뜰하고자 하는 미스따르유는 동공이 풀린다(◎.◎). 그리고 최면이라도 걸린냥 재빠른 두뇌회전으로 계산한 후,
얼른 카트에 집어 넣는다. 계산을 마친다,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ㅋㅋㅋㅋ
컵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그래도 컵을 모으는 것에 유일한 취미를 둔, 알수없는 그 만족감을 채우는 순간이다! ^^
하긴, 이게 첫번째가 아니구나, 저번에 인덕션 살때도 그릇들을 덤으로 같이 주었으니,
암튼!! 인도도 정이 넘치는 나라.. 사은품을 후덕히 챙겨주는 나라이다!!
어디든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지 뭐, =)'노학생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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