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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생활]인도로 다시금 돌아왔습니다!
    노학생의 일상 2015. 11. 19. 20:11

    한국에서 참.. 방황이 아닌 방황을..

    이래저래 지금이 사춘기인가 봅니다. 흑...

    너무나도 익숙하고 정겨웠던 집을 뒤로 하고(특히나 애교가 한창 물오른 조카녀석을 뒤로하고..ㅠㅠㅠㅠ)

    뿌네로 들어왔습니다!

    뭄바이 공항에 도착했다는 기내방송이 들리자..

    "젠장... 진짜 왔네..."라고 읊조렸지만,

    뿌네에 온 지 5일 째, 사람들이 다시금 나를 녹이네요.

    뭄바이공항서 뿌네까지 데려다준 택시왈라는 왜그리 친절하며,

    새벽 3시에 도착한 나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 없이 자다말고 꼭 안아주셨던 엉끌과 안띠는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첫째 딸은 지금도 옆에서 "커픠? 쫘의?"를 외치는데..

    그냥 내가 웬지 있어야할자리로 돌아온 듯 한 느낌이 들어서 괜시리 마음이 꽁냥거립니다.

    암튼 언제까지 있을 것이며, 무엇을 하며 있을 것인지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지만,

    종종 포스팅할게요! 여기는 인도니께... ㅋㅋㅋ

    (발담군 일본여행기는 언제마친담, 휴우...)


    방콕가는 길 via 홍콩

    비행기탑승과 동시에 보통은 숙면이지만,

    포슷팅을 염두한 발샷!


    홍콩 첵랍콕 공항

    인천출발때도 비가주적주적 내리더니 홍콩도 완전 흐렸음

    타이항공을 이용했는데 방콕행이었지만 홍콩경유편 이었다.

    즉, 나님은 홍콩/방콕 경유 기내식을 세번먹고 뭄바이에 떨어짐



    뭄바이공항 터미널2 입국게이트

    HAPPY DIWALI

    디왈리맞춰서 오고싶었는데,

    끝물에와서 폭죽놀이도 제대로 못봤네, 쩝!



    제일만만한 KK Travel!

    이번엔 승객이 3명밖에 없어서 자리도 널널하고,

    날 제일먼저 내려주셔서 시간도 그닥 많이 안걸렸음.

    처음 700루피였는데, 지금은 950루피!

    그치만 공항오고가는 길은 나님 마냥 자애로움



    고속도로 휴게소

    뭄바이-뿌네간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새벽시간인데도 들어오고 나가는 차도 많고,

    여기저기 북적북적



    안띄의 뿔라오

    나가르에서 직접공수해오신 비프까지 곁들여서

    꿀맛을 내주셨던 뿔라오! 야미~



    Candle light in #P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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