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뿌네 / 캠프 - 플랙(Flags)
    인도 핫플레이스! 2012. 10. 21. 05:02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KP보다는 캠프(Camp)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역명을 수정합니다.

    FRO가 왼편에 있다고 보면, KFC를 끼고 오른쪽으로 우회전 / 그런 후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입니다.

    500여미터 내려가면 아이녹스를 찾으실 수 있으실텐데요, 그 바로 오른쪽 건물 1층입니다!

    (구글맵으로 확인하기!)


    modified on 27th Oct, 2012



    오래간만에 나의 동무들과 함께 식당같은 식당에서 외식을 하였다.

    시험도 끝났겠다, 방학도 시작했겠다, 요몇일 늘어지게 잔다음에 친한친구 한명이 델리로 인턴십을 간다하여,

    그전에 한번 다같이 밥 한끼하자하여 따라나섰다.


    솔직히 인도에서의 외식은 그닥 기대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인디언음식(Indian Dishes)도 나름 즐길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홈메이드 한쿡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닥 즐겨찾진 않는다.

    그리고 아무리 베지(Veg) 음식이라해도 워낙 기름기가 많아서 보고만 있어도 지방이 두터워지는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즐겨찾는 태국식 요리나 넌 인디언음식(Non-Indian Dishes)라면 또 말을 달라지지.. 하..

    오늘 찾아간 곳은 코레가온파크에 캠프(Camp)에 있는 플랙(Flags)!!

    레스토랑 정문! 아이녹스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가게 이름답게 인터네셔널 식당이다. 심지어 한국음식도 팔고 있더이다... 으허.....

    내가 슬쩍 본 메뉴로는 김치찌게와 닭갈비, 비빔밥, 짜장면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가격도 뿌네에 하나뿐인 한식당인 카페마루와 비교해봤을 때 그닥 비싼 금액은 아닌 듯 했다.

    그치만 상대적으로는 여전히 부담가는 금액!

    그리고 맛도 장담할 수 없는 터였던 지라.. 난 그냥 한국메뉴는 토스!


    깔끔한 내부,

    좀 늦게가서 그런가? 사람이 읎네



    우리가 시킨 음식은 피자 한판과 베지스테이크, 그리고 나의 핫메뉴 팟타이!! ♡.

    같이 간 친구 둘이 모두 채식주의자 보니, 당연스레 베지음식만 주문하였다.

    팟타이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ㅠㅠ

    그치만서도 막상 음식이 나왔을 때는 모두다 눈이 뒤집어지게 감탄하며 폭풍흡입을 하였다.

    아예 털어넣었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매니져 아저씨가 주변에서 철통같이 서비스를 하시는지라 후지게 사진을 찍기가 좀 민망하여, 

    제대로 건진 컷이 없다 ㅠㅠ.. 게다가 메뉴도 어찌나 일수거둬가듯 가져가시던지 ㅠㅠ..


    베지스테이크,

    소스가 약간 맵지만 맛있다!

    야채믹스볼도 독특하면서 입맛을 돋구는..


    함께한 학우님들!

    어디내놓기 부끄러운 면상인지라 본인은 마냥스마일,


    저리 배부르게 먹고 900루피 정도 나왔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팟타이와 피자가 대박이었다. 피자는 진짜 여태까지 뿌네에서 먹었던 피자 중 가장 맛나는 듯!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여 한국음식에 좀 도전해보고싶은 위험한 생각도 든다!

    위치가 정확히 코레가온파크쪽은 아니나, 그 근방께니 가고자하시는 분들은 아이녹스로 물어보시길!

    (티스토리 지도가 국내밖에 지원을 안하는구나... 이런 시대에 도태하는 블로그같으니...)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