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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길거리 동물,노학생의 일상 2012. 9. 10. 06:14
인도에 처음 와서 가장 놀랐던 것은 길거리 동물이었다.
지나다니다보면 어찌나 개가 많은지.. 근데 흥미로운 것은 하나같이 늬주가리..씨빠빠..처럼 생겼다.
한국에서 소위말하는 길거리 똥개는.. 가히 장동건 소지섭 급이랄까?
그리고.. 더운나라답게 개들도.. 참.. 징그럽게 굼뜨다. 여기저기에서 어찌나 널부러져있는지..
어마어마한 경적소리에도 그닥.. 놀라지 않고 우아한 자태를 이끌고 스물스물 다닌다.
뭐.. 여튼,
오늘 예배를 마치고 교회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M.G로드라 하면 글쎄.. 서울의 을지로정도로 표현해야하나?
암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맛깔나는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한 곳..
그러다가 내가 발견한 반가웠던 동물,
낙타가 뙇!!
역시.. 대륙!
인도는.. 길거리에 개나 소따위로 호들갑 떨지 않는다.
적어도 낙타나 코끼리.. 하다못해 말정도는 뛰어다녀줘야 곁눈질정도?
대륙의 길거리 동물, 낙타는 신기한 축에도 못낀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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